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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전주시민영화제 '온고을섹션'43편 접수

 

 

지난 10일 마감한 전주시민영화제(위원장 조시돈) 경쟁부문 '온고을섹션'에 43편이 접수됐다. 극영화 31편과 다큐멘터리 8편, 애니메이션 4편 등이다.

 

도내 영상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극영화로 편중된 제작 형태를 개선, 올해부터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부분까지 창작지원금을 확대한 조직위는 "지원작품의 숫자가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지난 대회까지 청소년들의 작품이 두드러졌던 것에 비해 올해는 다양한 연령의 제작진들이 작품을 출품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올해 출품작품 중에는 지난 영화제에서 제작지원작품으로 선정됐던 극영화 두 작품과 한국애니메이션센터의 제작지원을 받은 애니메이션 작품, 각종 영화·영상제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다큐 감독들의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출품결과는 전주시민영화제 홈페이지(www.jcf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15일까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19일 본선 진출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품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全州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영화제를 통해 상영되며, 대상 1편에 200만원, 극영화·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등 각 부문 선정작 1편에 50만원의 제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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