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학교는 열린 교육과 실사구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종전의 예원대학교에서 교명을 변경했다.
올해로 개교 4년째를 맞는 예원예술대는 그동안 1천여명 이내의 끼와 재주로 똘똘 뭉친 소수정예의 학생을 바탕으로 최근 착실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교수 확보율로 1:1 도제식 교육과 특화된 공연예술 실습교육은 각종 공중파 방송을 통해 많은 연예인을 배출케 하는 바탕이 됐다.
이러한 원천은 교수 1인당 전담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소질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를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예원예술대가 교명을 변경한 것은 대학의 특성화를 가속화 하므로서 문화의 세기에 부합되는 21세기 예술의 중심대학으로 기틀을 다지기 위함이다.
또 신지식 기반산업인 문화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전문예술인 양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그 특징임을 자랑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해 예원예술대는 명지대학과 원주대학, 부산예술문화대학 등 전국의 11개 전문대학과의 정보교환 등 교류협약을 마치고 이를 장기적으로 뒷받침 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현재까지는 일반대학으로 인식, 대학 서열화에서 소외됐던 대외 이미지를 불식시켜 명실상부한 예술특성화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이에 따라 예원예술대는 종전의 5개학부 2개학과 16개 전공에서 현재 5개학부 1개학과 13개 전공으로 학제를 개편, 특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중국 심양대학교와 학술 및 교육에 관한 교류협약도 체결한 예원예술대는 현재 상호 방문을 통해 학술과 다양한 문화교류 등 외국대학과의 국제교류도 차츰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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