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서곡지구 주민 4백여명(대표 이진환)은 4일 서곡광장∼서부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우전로를 조속히 개설해주도록 전주시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이날 청원을 통해 "기전중학교와 기전여고가 내년초 서부신시가지 개발지구로 이전하면 서곡지구내 학생들은 불과 5백m 앞에 학교를 두고도 천변도로로 2∼3km를 우회 통학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한다”며 우전로 개설을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서부신시가지 내부개발로 인해 천변도로가 폐쇄될땐 환경청∼서곡교∼마전교구간 7∼8km를 우회해야 한다”며 "마전교 일대 교통체증으로 인해 통학난과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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