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7일 공무원 노조에서 지난해 9월 요구한 특별단체교섭 45건에 대해 근무환경개선과 후생복리증진 등 31개항에 대한 검토의견 및 수용안을 통보했다.
시에서 수용 통보한 주요 사안으로 노조간부 인사시 사전통보와 노조추천 인사위원 위촉, 성과상여금제 개선, 일숙직비 3만원으로 인상, 산전 산후 및 보건휴가 정착, 해외배낭여행 확대 등이다.
노조는 이에 9일 시 수용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쳐 16일 조합원 총회를 거쳐 수용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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