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노조는 지난 9일 시에서 제시한 근무환경개선과 후생복리증진 등 31개항에 이르는 단체교섭 검토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의 67%가 찬성했다.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 1천6백31명중 1천43명(63.9%)이 찬반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6백94명(66.9%), 반대 3백45명(33.1%)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노조는 이에 오는 16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 시에서 제시한 단협 검토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시는 이에앞서 노조간부 인사시 사전통보와 노조추천 인사위원 위촉, 성과상여금제 개선, 일숙직비 3만원으로 인상, 산전 산후 및 보건휴가 정착, 해외배낭여행 확대 등 31개항에 달하는 개선안을 노조에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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