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국운 송하비결’이 첫판을 낸지 8개월만에 새롭게 보완된 개정증보판을 냈다.저자는 고창출신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남송씨(51)와 주역을 강의하고 있는 김성욱씨(39)다.
송하노인이 평생을 산중에 은거하며 천문·지리·주역을 탐구해 국운을 기술한 송하비결은 동학도 이석, 세옹, 저자 김성욱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송하비결 필사본은 송하노인과 세옹의 합작품.
남북한 관계 및 북한 핵문제·미국의 대북정책 등을 연구하고 있는 황씨의 국제사회를 보는 시각과 선친 세옹으로부터 직접 송하비결을 전수받고 오행학 및 풍수를 사사한 김씨가 조선말부터 말세 전후까지 중요한 사건을 연도별로 분석·기술했다.
송하비결은 핵전쟁·괴질 등의 난세가 2011년 종식되면서 그 이후 우리 민족에게 무릉도원이 기다린다고 예언한다. 세계의 질서 변화 전망과 함께 우리의 대응전략을 제시한 ‘한국 및 국제사회의 미래상’도 실렸다.
개정증보판 출간은 송하비결 초판의 해석·편집상의 오류를 바로 잡고, 송하비결의 과학성 정도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자의적 편집을 막기위해 원문을 빼놓지 않았으며, 동양학과 서양 사회과학을 접목시켜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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