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모 극장 주인이 목을 매 숨졌다.
3일 오후 4시 30분께 전주시 고사동 모 극장 주인 김모씨(56)가 극장 2층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극장 관계자 서모씨(34·전주시 고사동)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최근 무리한 투자와 사업부진 등으로 고민해왔다는 주변사람들의 말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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