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서신동 손모씨(59·택시 운전사)의 집 차고에 세워둔 그랜저XG 개인택시 적재함에서 가스가 폭발, 손씨가 화상을 입었다.
손씨는 "차에 시동을 걸고 운전석 옆에 있는 적재함 레버를 당기는 순간 '펑'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며 "불이 붙은 적재함에 물을 뿌리다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LP가스가 누출돼 있던 상태에서 택시 적재함을 여는 순간 정전기나 스파크가 발생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차량 결함여부와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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