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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본]이웃집 강도 눈 발자국 때문에 덜미

 

◇…완주경찰서는 15일 자신의 차량 번호판과 비슷한 번호의 번호판을 훔친 뒤 이를 위조해 부착하고 다닌 신모씨(33·전주시 인후동)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전주덕진구청이 세금체납을 이유로 자신의 전북 29도×××× 승용차 번호판을 떼어가자 자신의 아파트 부근에 세워져 있던 김모씨(49)의 전북 29노××××차량 번호판을 훔친 뒤 이를 위조한 혐의.

 

경찰 조사결과 신씨는 망치 등을 이용해 위조하기 쉬운 차량 번호판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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