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7일 오전 9시께 임실군 두곡리 임실폐차장 앞 도로에서 시내로 진입하던 전북고속 진모씨(49)의 버스에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고, 승객 15명이 급히 대피했다.
경찰은 "불이 나자 운전자 진씨가 차를 멈추고 차량안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려 했으나 오일과 뒤섞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소방차량들이 출동해 1시간여만에 차량화재를 진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타이어 과열과 브레이크 오일이 새면서 버스 뒷바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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