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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조가곡 경창대회 장원 이화범씨

 

가람 이병기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제 16회 전국 남녀 시조 가곡 경창대회가 20일부터 이틀동안 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 국악인 정악을 발전시키고 건전한 문화예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창부 및 가사 등 7개 부문에 총 1백14명의 명창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장원은 국창부에 출전한 이화범씨(80)가 영예를 안았다.

 

시는 명실 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경창대회가 지역 문예 진흥에 한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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