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가 대회 2연패를 향해 착실한 발걸음을 옮겨갔다.
이리고는 4일 익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금석배 축구대회 고등부 예선리그에서 전후반 1골씩을 넣으며 하남고를 2-1로 제압, 16강에 올랐다. 전주공고도 경주정보고에 3골을 몰아넣으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대회 7일째를 맞고 있는 금석배 축구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16강이 확정됐으며 고등부도 5일까지 예선리그를 마치고 본격적인 격돌에 들어간다.
4일 예선리그를 마친 초등부와 고등부 도내 팀 가운데 이리고와 전주공고가 16강행을, 초등부에서는 이리동초, 부안초, 조촌초등학교가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고창중과 이리동중이 16강에 올라 5일부터 8강행을 놓고 한판 승부에 들어간다. 군산제일고도 5일 16강을 위한 일전을 벌인다.
4일 동양기전 운동장에서 열린 초등부 이리동초등학교는 은정초를 맞아 0-0으로 비겼지만 16강에 올랐고, 부안초는 밀성초를 전후반 2골씩 뽑아내며 4-0 대승으로 16강을 확정지었다. 조촌초도 마산 합성초를 맞아 2-1로 힘겨운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군산구암초, 고창초, 장계초는 나란히 패하며 16강행이 좌절됐다. 고창북고도 강호 파주고에 0-1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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