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등학교가 금석배 축구대회 고등부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관련기사 12면)
지난 11일 오후 2시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이리고는 안동고와 전후반과 연장전 0-0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 끝에 7-6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숙명의 라이벌 이리고와 안동고는 경기내내 날카로운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채 연장전 이후 승부차기를 승부를 가렸다. 이리고는 승부차기 첫번째 키커가 실축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골키퍼 박준오의 선방 등으로 7-6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이리고 미드필더 곽광선은 대회 고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이번 대회 7골을 몰아놓은 조동건은 지난대회에 이어 올해도 득점왕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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