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앞으로 선수들이 유니폼을 벗어던지는 골세리머니를 엄격하게 규제한다.
연맹은 지난 2월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개정한 새 규칙을 오는 11일 개막하는 삼성하우젠컵 2004 대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도중 선수들이 유니폼을 벗는 행위는 물론 유니폼을 끌어올려목 뒤로 넘기거나 뒤집어쓰는 등의 노출 행위에도 경고가 주어진다.
또 골든골과 실버골을 없애고 무조건 전.후반 15분씩 총 30분의 연장전을 치른다는 규칙도 채택돼 오는 11월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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