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리오페라단(단장 우인택)이 모짜르트의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으로 지역 순회 공연에 나섰다.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16일 오후 2시와 4시 임실군민회관 체육관과 17일 오후 5시, 7시30분 전주한솔문화공간이다.
3시간 분량의 원작을 절반으로 압축시킨 이번 무대는 총 2막으로 짜여졌으며, 연출은 이명호씨가 맡았으며 휘가로 역에 정원영씨, 스잔나 역은 남궁희씨가 맡았다.
전주소리오페라단은 지난 9일 순창군민회관 향토관을 시작으로, 14일 완주 화산사랑의 집에서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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