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들이 고창을 찾는다.
‘21세기를 여는 젊은 작가들’(회장 고명철)이 주최하는 ‘제7회 항구의 밤’이 26일 오후 7시 고창 청소년수련회관에서 열린다.
근대문명이 유입된 곳이자 대륙과 해양의 접촉지역인 항구를 통해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이 행사는 지난 4월 제주도 모슬포를 출발해 진도, 속초, 대천, 주문진, 서산을 거쳐 올해 마지막 행사를 고창에서 연다.
‘그렇게 고래는 물결이 되었단다’라는 제목으로 류외향 안현미 이영주 김경주 김근 서영식 등의 시와 서영식 김서령 손홍규 등의 소설이 낭독된다. 젊은 시인 25인의 순회시화전 ‘21세기를 노래하는 새로운 목소리들’과 고창 선운사 기행, 작가들과 고창 고교생 문예반 학생들과의 만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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