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에 이어 남원 차기 대표음식으로 미나리비빔밥이 집중 육성된다.
남원시는 5일 최중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요식업 관계자, 식품관련 전문가, 미나리생산자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나리비빔밥 연구개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미나리비빔밥과 미나리 정식 상차림과 그동안의 연구과정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미나리비빔밥은 다시마밥에 생미나리와 특제 간장소스를 넣어 만든 것으로 깔끔한 맛과 향긋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함께 제공된 미나리정식도 다시마미나리쌈 등 15종이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시는 이들 미나리 음식을 남원관내 업소에 보급하는 등 남원의 특색음식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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