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황병근)가 주최하는 ‘제46회 전라예술제’가 7일 군산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희망의 땅 군산을 찾은 올해, 예술제 주제는 ‘새만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새만금과 김제공항에 대한 성공적 기원 의미를 담은 테마시를 전시하거나 군산의 근대건축을 조명하는 등 프로그램도 군산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주목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7시30분. ‘내고향 군산’ ‘오성산, 고군산군도 그리고 군산포구’ ‘옥구농민 항일항쟁’ ‘오! 군산 새만금이여, 산업과 예술은 세계로 미래로’ 등 연극과 음악, 무용 등이 어우러져 220여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무대가 펼쳐진다.
전라예술제는 11일까지 은파유원지에서 계속되며, 예술제 역사상 처음으로 페막공연을 준비했다. 11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폐막공연은 군산예총 회원들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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