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나주 나들이'

28일까지 나주천연염색문화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전주의 특색있는 공예품들로 나주 나들이에 나섰다.

28일까지 나주천연염색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는 '나주, 전주 섬유교류전'. 지난해 5월 전주공예품전시관과 나주천연염색문화관이 맺은 상호교류 협약 일환으로, 두번째 교류전이다.

전주 특산품인 한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전통한지로 순수하게 작업한 한지의상과 공예품은 물론, 신소재인 한지사를 활용한 실용상품들이 선보여졌다.

참여작가 및 업체는 한병우, 한오경, 김대희, 경인상사, 쌍영방적, 물빛. 한지에 천연염색해 만든 조명등과 액자 작품, 한지의상, 한지사로 만든 가방과 러너, 의류 등 100여점이 전시됐다.

도휘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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