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11일, 옴 이옌팅 캄보디아 선임장관에게 한국과 캄보디아 간 교류 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옴 이옌팅 장관은 2002년부터 한ㆍ캄 친선협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간 교류협력 및 관계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1970년 공식적인 외교관계 수립 후 5년 만에 단절된 외교관계를 복원시키기 위해 당시 훈센 캄보디아 총리에게 한국과의 국교 재개 필요성을 제시해 1997년 10월 국교를 정상화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라종일 총장은 "옴 이옌팅 장관은 캄보디아에 진출해 있는 현지 기업과 교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는 등 양국 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시킨 분"이라며 명박 수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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