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재생에너지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신형식 교수·이하 신재생에너지사업단)이 동양제철화학㈜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도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핵심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단과 태양광 에너지 관련 생산시설에 도내 사상 최대 규모인 2조5000억원을 투자한 동양제철화학과 손을 잡고 전북도의 신성장동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힘을 불어 넣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사업단은 학사급 인재를 선발해 내년 1년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과목 강좌와 현장실습, 영어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동양제철화학은 내년에 이중 3~5명의 특화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사업단 김영순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기업에서 인재를 채용해도 상당한 재교육기간이 필요한데 이번 협약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됐다"며 "기업과 대학 모두 상생하는 협약일 분 아니라 전북의 신성장동력사업의 추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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