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15일 이 병원 이용철 교수(49·호흡기알레르기 내과)가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08 보건산업기술대상'에서 '보건산업유공자' 연구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기관지 천식 등 만성 기도질환의 발병 기전 규명 및 치료법'을 개발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으며, 기관지 치료제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저명한 SCI학술지에 75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게재된 논문의 인용지수가 231에 달한다. 또 14건의 신기술을 국내·외에 특허 출원·등록하기도 했으며, 이 교수의 연구팀은 '2008 국가연구개발 100선', '2008 학술연구조성사업 우수성과', '과학기술을 빛낸 우수성과 50선'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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