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8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서 열린'2009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시상식에서 첨단산업과 축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운영사무국과 하베스트브랜딩연구소가 주관한다.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공약 실천도와 운영성과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한국지방자치만족지수(KLSI: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해 지자체 정책운영의 만족도를 계량화한 지표)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측정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정읍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연과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21세기 서남권 중심도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3.3㎢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과 첨단기업 유치 노력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전국 최고의 축산세를 바탕으로 한우의 고급화에 나서 단풍미인한우를 최고의 한우명품브랜드로 육성시키며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농업 살리기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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