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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토요 NIE 학부모교실' 첫 강의

"신문활용교육, 창의력·논리적 사고력 큰 도움"

3일 전북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토요 NIE 교실'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신문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이강민([email protected])

"신문은 살아 있는 교과서입니다. NIE(신문활용교육)를 통해 아이들이 통합적이고, 창의적이면서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전북일보 NIE 연구위원이 주관하고, 전북일보 문화콘텐츠팀이 주최하는 '전북일보 토요 NIE 학부모교실' 첫 강의가 지난 3일 전북일보 7층 회의실에서 NIE 연구위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일보 토요 NIE 학부모교실은 이날부터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NIE 이해 및 신문 읽기'를 주제로 진행된 첫 강의는 정성록 전북일보 NIE 연구위원(서진여고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정 위원은 "우리 교육의 방향이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지만, 교과서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면서 "이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NIE 교육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성공하는 사람은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 현재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매력적인 사람이며, 사람의 매력은 창의성에서 나오는 것이다"면서 "자녀를 매력적인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교과서도 중요하지만, NIE를 잘 활용하는 데서 비롯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신문을 활용한 NIE교육은 현실에서 뒤떨어진 것을 보완해주고, 현실생활에 밀착된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고 역설했다. 정 위원은 이밖에 이날 강의에서 효과적인 신문읽기, 기사 스크랩 요령, 신문일기 쓰기의 장점 등에 대해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전북일보 편집부 전오열 차장이 진행하는 '신문제작 및 편집의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NIE 학부모 교실 2번째 강의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전북일보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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