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해변의 파라솔 아래서나 계곡물에 발 담그고 읽을 만한 책을 한 권씩 준비하면 어떨까.
서점들이 여름 휴가철 대목을 맞아 일제히 이벤트 행사에 돌입했다. 기회를 잘 활용하면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싼값에 사고 덤으로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도 챙길 수 있다.
교보문고는 개보수에 들어간 광화문점을 제외한 전국 15개 매장에서 '여름 휴가지에서 읽을 만한 추천도서'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또 다음 달 2일까지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CEO들이 휴가 때 읽을 만한 책' 기획전을 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지털 액자, 폴라로이드 카메라,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여행 가이드북과 여행 에세이 등 추천 도서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클래식 음반, 여행 파우치 등을 준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다음 달 17일까지 '전격 휴가 작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및 해외 여행 정보를 담은 책들을 소개하고 해당 도서를 구매하면 여행 지도, 여행용 정리세트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오는 20일까지 유아, 어린이, 가정 및 생활 분야의 도서를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에 행사 도서를 3만원 이상 사면 '이재복의 옛이야기 교육서'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레인 부츠와 우비 등을 받을 수 있다.
알라딘은 창립 11주년 기념 이벤트를 열고 5만원 이상 사면 탁상용 선풍기, 락앤락 물통 세트 등을 선착순 총 1만4천명에게 준다.
또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참고서 기획전을 열고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쿠폰과 물병, 슬리퍼, 정리함 등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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