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대행 박춘성)가 주최하고 국악, 무용 등 8개 협회가 주관하는 제 43회 진포예술제가 지달 29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공연장을 비롯해 은파호수공원, 근대역사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새만금 시대 예술문화의 시대'를 주제로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 공연과 미술, 사진, 문인 전시가 펼쳐지며 군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
특히 올해는 최근 개관한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시민의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규모가 커지고 볼거리는 풍성해졌다.
진포예술제는 군산의 옛 이름인 '진포'에서 딴 것으로 예술을 이해시키면서 지역민을 위로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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