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예술인 대회…명사 특강·문화포럼·체육경기
창립 50주년을 맞은 (사)한국예총 전북도연합회(회장 선기현·이하 전북예총)가 예향 전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2011 전북 예술인 대회'를 연다.
22일 오전 9시30분 전주 서신동 서천초교에서 전북예총 분과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마당, 명사특강, 문화포럼, 체육대회 등을 통해 화합의 장을 갖는다.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이 '한류와 예술문화의 발전방향(예술인의 참여와 역할)'을 주제로 명사 특강에 나선다. 전북 문화 발전 방향에 관한 고견을 듣는 문화발전포럼에 김상휘 전 전주시의원과 이태호 익산문화재단 정책연구실장이 '예술인 복지'와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주제로 토론한다.
전북도와 전북예총자문위원회, 전북예총전문위원회가 후원하는 올해 예술인 대회도 '예술인 풍(豊), 풍(風) 가을 운동회'가 마련된다. 농구공 넣기, 배구공 차서 허들에 공 넣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로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 참가자들이 올해 부쩍 늘었다. 개인·단체별 순위를 매긴 뒤 상금과 함께 경품이 주어질 계획.
선기현 회장은 "'문화의 달(10월)'을 맞아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장르의 벽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필요했다"며 "예술인들의 복지 문제와 현안에 대해 중지를 모으는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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