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50여명 치즈테마파크 등 견학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석한 세계발효식품연대회의 관계자들이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의 초청으로 지난 20일과 21일 2일간 임실에서 치즈체험을 가졌다.
7개국에서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초청에서 참가자들은 임실치즈마을을 방문, 경운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마을에 설치된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치즈와 요구르트도 시식, 평가와 함께 운영과정에 대한 질의와 설명회도 곁들였다.
이와 함께 방문 이틀째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견학, 유럽식 건축물에 찬사를 보냈고 치즈만들기 체험을 통해'임실치즈 사랑해요'를 연발했다.
이날 오후에는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세계발효마을연대회의를 개최, 군 관계자는 임실치즈산업과 치즈마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 전 하이네켄 한국CEO인 훌라박(체코)은 유럽시장 신산업의 현황과 지역식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 네덜란드 대사관의 농무관은'네덜란드 치즈산업의 전략 및 발전 성공사례'발표에 이어 자국의 치즈마을을 소개, 치즈개발과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밖에 일본 발효마을 관계자는 일본시장의 한국 전통발효제품 및 치즈 유제품의 시장 진출방안과 마케팅 전략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임실치즈과학연구소는 현재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하는 치즈고추장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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