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과 관련된 도내 공공기관과 관계자들의 축제인 제 9회 임업인한마음대회가 28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안군 산림자원과 및 산림조합을 중심으로 참가한 진안군은 장수에서 열렸던 전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부도지회(회장 김기동)가 마련한 이날 대회에는 강완묵 군수와 전북도 관계자, 시·군 공무원 및 임업후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도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한마음대회는 도내 임업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아울러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의 장으로 승화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와 어울림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강군수는"선진 산림행정을 통해 우리 국토가 아름다운 자원으로 조성돼야 할 것"이라며"다양한 정보교환으로 발전하는 산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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