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9대 총선 격전지를 가다’
오늘은 민주당의 텃밭 전북입니다.
여야 간 맞대결은 없지만,
현역에 대한 신진들의 도전이
뜨겁고 거셉니다.
채널A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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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도 장세환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촉발된
현역 물갈이가 단연 화두입니다.
전북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전북도민 76.5%가 ‘인물교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기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전라북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된 도로 전락했고 일자리도 없고 점점 인구는 유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망감에 도민들이 현역국회의원들에 대한 바꾸자 열망으로”
인물교체에 대한 여론을 업고 기성정치인에 도전장을 낸 신진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전주 완산갑, 전주 덕진, 군산,
남원 순창,
고창 부안에서
신진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전북출신 중진 의원들의 거취도 주목됩니다.
4선인 정세균의원은 지역구를 떠나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정동영 의원은 "전주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전주 덕진을 지키겠다는 입장입니다.
이강래의원과 강봉균 조배숙의원도 지역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후보로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관심입니다.
[스탠드업 : 은수정 기자]
민주통합당내 현역과 신진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선거에서 과연 현역의원중 몇 명이나 지역구를 사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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