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전주 삼성보육원에서 열린 '바람꽃 오케스트라 창단식'에는 김완주 지사, 김승환 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협약을 맺고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악기 구입과 연습실 공사를, 도립국악원은 12명의 강사를 파견해 매년 1004시간 최소 3년간 재능기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는 예산 집행과 운영을 도맡기로 했다.
국악의 수도인 전북에서 탄생된 '바람꽃 국악오케스트라'는 올해 가을 창단 공연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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