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 부안서 오늘까지
이날 개회식에는 김호수 군수와 박천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강도태 복지행정지원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207개 지자체의 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 주제로 500인 원탁토론회를 진행됐으며, 회의를 통해 실제 수요자 중심으로 복지서비스를 계획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와 연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둘째 날인 30일에는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와 원탁토론회 결과 발표, 제7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 의제선언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복지 마인드 인식 함양과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 체감도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의 자연경관의 볼거리 및 다양하고 색다른 맛의 먹거리를 전국에 홍보해 관광도시 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시행·평가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조사,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연계·협력 등 지역사회 복지전반에 대한 협의 및 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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