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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군산축협 조합장 재선거 내달 11일 실시…3파전 예상

현직 조합장의 직위 상실형 확정으로 공석이 된 익산군산축협 조합장 재선거가 내년 1월11일 실시된다.

 

오는 21일 입후보 설명회를 시작으로 30일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이번 선거에는 모두 3명의 후보자가 격돌할 전망이다.

 

익산양돈협회 이웅렬 회장(56)과 전 황토우 회장 서충근 씨(62), 왕궁에서 돼지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최병오 씨(65) 등이 출마할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군산축협은 조합원 3560명에 7개 지점과 영등동 참예우 프라자와 군산 수송동 프라자, 하나로마트 2곳 등을 가진 중대형 조합이다.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직위 상실 확정 판결 후 1개월 이내에 조합장 재선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내달 8일 합동 연설회와 11일 투표를 치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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