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2 10:37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일반기사

전주사회경제네트워크 어떤 일 하나

지역사회 협동문화 조성·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 지난해 11월 8일 진행된 자활희망아카데미에서 서성원 전주사회경제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사회경제네트워크는 전주지역의 사회적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만들어졌다.

 

또한 자활센터, 사회적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35개 단체와 120명의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네트워크는 관련 기관·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행정기관과의 거버넌스로 지역사회의 협동적 문화를 발전시키는 한편 저소득 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자원을 이용해 지역민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외부에 유출하는 대신 내부에서 다시 소비되도록 하는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는 시·군별 협동조합 설명회, 협동조합 기본법 토론회, 시민강좌 등을 진행하며 회원과 시민에게 대안적인 협동조합에 대한 홍보활동을 폈다. 다양한 조직이 관계를 맺는 만큼 협력하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노동연구원의 위탁으로 도내 사회적기업의 실태조사를 진행하며 사회적 경제의 자원을 파악하는 한편 발전 가능성을 살폈다.

 

지난해 말부터는 '동네빵집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네트워크에는 김영호 한울생협 이사장, 김경섭 금강방송 대표, 김성주 국회의원, 최인규 전북실업센터 이사장, 윤찬영 전주대 교수가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성원 운영위원장 등 11명으로 이뤄진 운영위원회가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돌봄서비스, 주거복지, 생협, 환경재활용, 문화예술과 같은 업종별 분과 모임으로 회원들의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