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역주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형 예비사회적 기업 5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 의료복지용구 제작·설치· 유통사업체인 (유)중앙환경기업, 자연음식 요리강좌를 하는 (사)자연음식문화원, 전통문화 공연·체험 분야의 전주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 등이다.
또 축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인 (유)고산한우축산센터, 장례대행서비스를 하는 ㈜아름다운 동행도 포함됐다.
시는 이들 기업에 대해 신청인원의 인건비와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거나 융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판로 개척, 신제품 개발, 홍보 등의 전반적 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개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예비사회적 기업이 빨리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지역 중견기업과 결연, 후원 등 협력관계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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