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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고창소방서는(서장 윤병헌) 4일 구시포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 해병대전우회, 고창소방서 119구조대 및 구급대 등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화 달성을 다짐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해수욕장 등 물놀이 장소에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자율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2004년에 처음 도입한 국민참여형 수상안전 프로그램으로, 구시포해수욕장 및 동호해수욕장에 배치돼 119구조대 및 구급대원과 함께 인명구조활동, 응급처치, 미아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안전통제선 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병헌 소방서장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한명 한명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변 안전활동에 임해 올 여름에도 안전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수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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