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국제한식조리학교의 이번 교육은 한식당 경영주와 홀 서비스 관리자, 조리사 등을 상대로 세부적으로 진행된다. 경영주에게는 한식당 트랜드와 외식경영 기법 등을, 홀 서비스 관리자에게는 고객 응대법과 감동전략 등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이 이뤄진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카자흐스탄 교육에 앞서 일본 히로시마에서도 한식당 종사자 교육을 가졌었다. 특히 정혜정 교장과 최영호 교수(조리기능장) 등이 일본교육을 전담했으며, 한복진 전주대 교수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육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해외 한식당 종사자들이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된 한식 제공하고 한식당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aT와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손잡고 미국·캐나다 등 7개국 8개 도시에서 처음으로 마련했다.
정혜정 교장은 "지난해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일본 한식당 종사자들의 높은 교육 만족도와 역량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면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식당 종사자 교육을 통해 현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한식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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