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5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전북 피디상 '광대전Ⅱ' 등 7편 선정

24일 시상식…오펠리스 웨딩홀

도내 방송사 피디들은 전주 MBC‘광대전Ⅱ’등 7편을 지난해 우수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한국PD연합회 전북협회(협회장 이기완)는 23일 ‘2013 전북 PD상’에 TV부문에 ‘광대전Ⅱ’과 전주MBC‘최고의 대결 면대면’, 라디오 부문에 전북CBS‘생방송 사람과 사람’과 전주MBC‘어디 새 바디 없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상은 KBS전주‘K-SORI PROJECT 악동’, JTV전주방송‘가출’, WBS전북원음방송‘아침의 향기’에 돌아갔다.

 

‘광대전Ⅱ’(연출 김현찬)는 국내 스타 소리꾼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전년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도 제작됐다. ‘최고의 대결 면대면’(연출 홍명현·조형진)은 도내 농촌마을을 소개하고 그 속에 깃든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했다는 평이다.

 

‘생방송 사람과 사람’(연출 이기완, 소민정)은 전북 민주화 운동사를 라디오로 조명해 지역의 현대사를 들려줬다. 판소리의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문화유산 걸작 지정 10년 맞아 제작한 ‘어디 새 바디 없소?’(연출 이병천)는 새로운 창작 판소리를 찾는 시도를 보여줬다.

 

특별상 수상작인 ‘K-SORI PROJECT 악동’(연출 이준화, 김대현, 상은지)은 전국에서 국악을 사랑하며 연마하는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었다. ‘가출’(연출 문성용, 서수권)은 가출 청소년의 실태를 고찰하며 국내·외 사례를 통한 대안을 제시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인 ‘아침의 향기’(연출 박지명)는 청취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맛과 멋의 고장인 전북도를 재발견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이어 전북 피디협회는 작가상과 공로상에 각각 방송작가 김성숙, 전라북도 홍보기획과장 김선경 씨로 결정했다.

 

전북 PD상은 한 해 동안 도내 방송사에서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을 피디가 직접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4일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