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성은 솔로 생활을 버티는 힘으로 새로운인연에 대한 기대를, 여성은 친구들과의 수다를 1위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미혼남녀 622명(여 313·남 309)을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는 솔로생활을 버티는 가장 큰 힘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대감'(29.4%)을 1위로 꼽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온라인 게임'(14.9%), '클럽·나이트 등에서 누리는 자유'(11.3%) 순이었다.
여성은 솔로생활을 버티는 힘이 '친구들과의 수다'(27.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대감'(22.7%), '스마트폰'(15.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솔로들을 괴롭히는 것으로는 '외로워지는 밤'(23.3%), '크리스마스 등 각종 이 벤트 데이'(21.1%), '자존감 상실'(13.8%) 등의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반면 솔로여서 행복한 점은 '마음껏 누리는 유흥'(24.8%), '새로운 이성을 만날수 있는 설렘'(21.7%), '눈치 안보고 친구들과 약속 잡고 놀기'(20.6%)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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