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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축제 주말 인파 북적

전국 관광객 28만명 몰려 / 신비 탐사 프로그램 인기 / 다양한 친환경 주제 눈길

▲ 무주 반딧불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소원풍선 날리기를 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7일과 8일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찾은 관광객 수가 28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광객들의 안전과 탐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탐사 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었던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인터넷 예약(회당 1200명)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현장에서도(회당 800명) 접수와 동시에 티켓 판매가 마무리되는 상당한 특수를 누렸다.

 

축제는 반딧불이 주제관과 송어잡기, 워터파크, 환경지킴 지구특공대(물총놀이) ,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등의 프로그램에도 고르게 사람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주민들의 직접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 공연 ‘최북 21세기를 그리다 with 공명’을 비롯해 낙화놀이와 반디소망풍선 날리기 등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광객 강 모 씨(41·대구)는 “대구에서 세 가족이 반딧불이를 보려고 인터넷 예약을 해서 일부러 왔는데 너무 좋았다”며 “자연도, 반딧불이도, 안내를 해주시던 분들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탐사였다”고 전했다.

 

‘Go back to nature-자연으로 돌아가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친환경 농사짓기 체험이 가능한 ’반딧불이 푸른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들과 무주사람들이 펼치는 무주이야기로 관심집중인 ’자연의 나라 무주이야기‘ 공간 등과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주예체문화관 2층 산골영화관에서는 매일 오후 3시와 7시 ‘에픽(숲속의 전설)’을 비롯한 ‘더 테러라이브’와 ‘몬스터대학교’, ‘늑대소년’, ‘트랜스포머 3’, ‘어벤저스’ 등이 상영(무료)될 예정이어서 덤으로 영화까지 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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