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서울대, 어르신 대상 시범 교육
▲ 순창군이 65세이상 어르신 60여명의 근력운동 시범교육에 나서 17일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
서울대학교와 (재)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이사장 황숙주 군수)가 공동으로 노인 맞춤형 근력운동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노화로 인해 근력(근육량)이 감소하여 발생되는 부상이나 질병 등의 예방을 위해 노인들의 신체활동 및 운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순창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된다.
이 교육은 순창읍사무소에서 오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12주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순창읍에 사는 65세 어르신 60여명이다.
교육에 앞서 17일에는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동전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혈액검사, 체력검사 등 사전검사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근력운동 교육을 통해 순창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 주민들에게 근력운동 프로그램 지침서와 영상물을 제작.보급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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