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광장 앞 도로변으로
익산역 광장에 있던 시외버스 환승장과 택시 승강장이 역 광장 앞 도로변으로 잠시 자리를 옮겨 운영된다.
KTX 익산역 선상 역사의 일부 공사가 이날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불가피하게 옮겨가게 됐다. 이에 따라 버스 환승장과 택시 승강장은 오는 9월 20일까지 이전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익산시는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임시매표소와 택시승강장의 위치를 알리는 표지판과 야광표지판을 부랴부랴 설치하고,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임시 매표소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익산역 환승장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교통행정과 유재호 주무관은 “익산역 선상역사 공사로 인해 시외버스와 택시승강장이 잠시 이전돼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조속한 공사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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