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단속 결과 44건 적발
순창군이‘클린순창’만들기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쳐 현재까지 44건을 적발하고 그중 35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2건은 경고조치, 나머지 7건은 투기자를 파악 중이다.
이는 전례가 없이 강력한 조치로 순창군이 클린순창 만들기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순창읍 김모씨는“아직까지 분리수거가 불편하긴 하지만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이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아직까지 주민들이 항의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미 여러 차례 홍보물을 배부했고 이장회의, 차량 안내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를 드렸다”며“이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식과 실천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은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를 위해 소형캠코더, 차량 부착용 블랙박스 등 감시 장비를 구입하여 읍면에 보급하고, 환경파파라치제도도 운영 할 계획이다.
또 9월부터는 쓰레기를 분리하지 않고 혼합배출한 쓰레기와 불법투기한 쓰레기는 일체 수거하지 않으며, 담배꽁초 같은 휴대용 쓰레기 투기행위도 집중 단속하는 등 분리 배출 및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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