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귀성객 편의 시책 추진
순창군이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한다.
먼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생활민원 처리반, 쓰레기 처리반, 상하수도 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대책반, 재난대책반, 물가, 가스대책반 등 6개 반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체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순창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보건지소 및 진료소27개소, 당직 병·의원 19개소, 당번약국 10개소를 일자별로 지정·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방지 등 명절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석연휴동안 현행 1일 5회 운영중인 서울행 고속버스를 1일 7회로, 인천행 고속버스는 1일 2회로 증차 운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천산 군립공원을 추석연휴기간 무료 개방하고,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도로 하천변 및 농경지 주변에 대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임실군 불우이웃돕기 줄이어
영농조합법인 임실생약(대표 심재석)은 1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관내 불우이웃에 전해 달라며 임실가시엉겅퀴 200상자(2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심대표는“가시엉겅퀴는 간기능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또 (사)대한한돈협회 임실지부(지부장 이철구)도 이날 심군수를 방문하고 한돈 210㎏(400만원 상당)을 전달해 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임실지구협의회(회장 백혜신)는 이날 임실축협 회의실에서 읍·면단위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 남원시 온정 손길 이어져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업체들이 추석 온정나눔을 펼치고 있다.
흥부골 남원추어탕(대표 소재붕)은 이번 명절까지 19년째 사랑의 쌀을, 지리산고원흑돈유통센터(대표 오재석)는 급식지원 아동 25세대에 흑돈스테이크 세트를, 영우냉동(대표 하재천)은 생산제품 우동 선물세트 1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았다.
또 남원 부림석재 정형국 대표가 추석을 맞아 백미 50포(225만원 상당)를 도통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정 대표는 “한가위 보름달 같은 풍성함과 행복이 우리 이웃에게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도통동관내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됐다.
● 한돈협회 진안군지부 이웃돕기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구경본)는 1일 추석 명절 위문품 돼지고기 500kg(500만원상당)과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진안사랑장학금 200만원을 진안군청에 전달했다.
진안군지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진안군 인재양성을 위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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