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새만금걷기대회는 군산시걷기연맹(회장 유영헌) 주관으로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비응공원을 출발해 부안 새만금전시관을 반환점으로 하는 총 66㎞ 코스에서 6.5㎞, 13㎞, 20㎞, 33㎞, 66㎞ 부문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원주 한국 100㎞ 걷기대회, 제주 250㎞ 워킹그랑프리대회, 울산 128㎞ 첼린지 걷기대회에 이은 그랜드슬램대회 544㎞ 코스의 마지막 관문으로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 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544㎞를 모두 걷게 되면 한국걷기그랜드슬램워커 공인인증서를 받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군산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참가 폭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 유일의 바다 위 걷기대회라는 명성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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