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신곡 ‘12시30분’이 국내 9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수록곡 전곡이 공개된 서태지 9집 ‘콰이어트 나이트’도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20일 발매된 비스트의 7집 미니 앨범 ‘타임’(Time)의 타이틀곡 ‘12시30분’은 멜론, 올레뮤직, 지니, 엠넷닷컴, 벅스, 다음, 네이버, 소리바다, 몽키3 등 9개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12시30분’은 프로듀싱팀 ‘굿라이프’의 곡으로 연인이 이별 이후 느끼는 그립고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는 시침과 분침에 비유한 노래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절제된 리듬이 멤버들의 섬세한 목소리와 어우러졌다.
비스트는 앨범의 다른 수록곡인 ‘드라이브’, ‘좋은 일이야’, ‘눈을 감아도’, ‘가까이’, ‘소핫’ 등도 대부분 사이트에서 10위권 안에 올려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서태지의 새 앨범인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도 이날 전곡이 공개됐다. 이 앨범은 첫 주문 물량만 5만 장을 돌파했다.
앞서 아이유와 서태지 버전 ‘소격동’과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이 선공개돼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 발표된 ‘숲 속의 파이터’, ‘프리즌 브레이크’,‘나인티스 아이콘’ 등 나머지 일곱곡도 발매와 함께 나란히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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