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4:47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일반기사

전주 항공대대 이전 후보지 인근 주민 250명, 반대 집회

▲ 13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전주 항공대대 이전 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는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 주변 전주 조촌동, 김제 백구면, 익산 춘포면 주민 250여명이 항공대 이전사업 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추성수 기자

전주 항공대대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 주변 주민들이 부대 이전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전주시 조촌동과 김제시 백구면·익산시 춘포면 일대 주민 250여명은 지난 13일 오후 전주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친환경 농생명의 땅에 헬기장을 건설할 경우 옥토가 사라지고, 소음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능하게 된다”며 항공대대 이전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주시가)애초 계획대로 임실군과 협의해서 풀어야 할 과제를 뒤로한 채 조촌동(도도동) 일대에 헬기장을 이전하려는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생존권 보호를 위해 항공대대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