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대학으로 지정된 서남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예수병원과 명지병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애초 예수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부영건설은 완전히 손을 뗐다.
서남대는 23일 대학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 우선협상대상자 재공고를 마감한 결과 예수병원과 명지병원이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남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익산에서 이사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남대 임시이사회가 지난 1월20일에 이어 2월13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학교 구성원 및 지역사회에서는 낙담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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