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이하 신경련)는 지난 22일 서울에서 선도기업(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저성장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역협의회 위원장(건국대 이정걸 교수), 인천지역 협의회 위원장(인하대 서태범 교수), 경기지역 협의회 위원장(단국대 오좌섭 교수), 대구지역 협의회 위원장(계명대 박기현 교수), 경북지역 협의회 위원장(대구가톨릭대 변태영 교수), 부산지역 협의회 위원장(동의대 김선호교수), 전북지역 협의회 위원장(원광대 이영미 교수), 전남지역 협의회 위원장(동신대 김계엽 교수) 등 17개 시·도 지역협의회 위원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선도기업의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신성장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내부 역량 진단을 통해 미래 신성장 방향을 정립한 후 기업에 가장 적합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단일화 된 창구가 필요하며 연구조사, R&D,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금융, 해외 판로개척, 전문인력, 조세 등 미래 신성장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가 기업에게 절실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현 법률체계에서는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R&D 중심의 단일창구를 만들기가 어렵게 되어 있어 미래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발굴·육성 할 법제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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