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사회복지법인 동암 대표이사인 양복규 명예교육학 박사는 21일 전주비전대학교 간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대상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특강에서 양복규 이사장은 "동일한 치료 방법이라도 환자의 심리 상태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간호사는 심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따뜻하게 배려해야 하며 이로서 환자들은 안정을 되찾고 건강도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환자와 의료인 사이에는 무엇보다도 신뢰가 가장 우선돼야 하며 간호사는 먼저 자신의 심신을 잘 관리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야 환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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